회사일로 중국 출장을 왔습니다.
몇군데 중국 내수 판매를 위한 상담도 있고, 생산 공장의 재고 문제도 상의할 겸
가장 저렴한 하문 항공 오밤중 비행기를 타고 하문으로 향합니다.
8:45 비행기가 9:30으로 연발되어 공항에서 아주 지루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진작 PP카드 만들어서 라운지에서 시간 보낼걸...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던킨 도너츠를 라운지 삼아,
커피 한잔과 도넛 한개... 그리고 우리 쌍둥이와 스크의 일전을
문자중계로 보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하문항공 의자색은 리얼 중화풍.
일단 비행기도 작고, 의자간 거리가 좁아서
만석일 경우에는 고생 좀 하겠다 싶네요.
하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편하게 왔죠.

밥은 소고기 볶음밥이라는데...
소고기는 한번 정도 씹은 것 같고,
김치랑 그냥...뭐.... 먹었다는.
기내에서는 아이폰으로 어두운 곳에서 찍으니
노이즈 만빵.

이것이 결정타, 커피 였는데...
당연히 구수한 드립커피를 기대했다가...
묽게 탄 커피 믹스 커피를 받아들고
대략 난감했습니다.

하문에서 석사까지의 시간도 있어서
새벽 2시 정도에 호텔에 도착해서 맥주 한캔하고,
바로 기절해 주셨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그 흔한 마운틴 뷰도 아닌 공사 뷰... ㅡ,.ㅡ

호텔은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무척 깨끗합니다.
다만 조식당이 아직 공사중이라 아침은 제공하지 않고,
방엔 냉장고가 없어서 시원한 맥주를 먹을 수 없다는게... 좀.




왔으니 업무보러 다닙니다.

공장도 좀 찍어보고..

문사장 차를 타고 이동하니 날이 더워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이 후덕하신 양반이 문사장.
사람도 좋고, 식성도 좋고.. ^^

모택동 고향인 호남지역 음식점인데
사천 요리 만큼은 아니지만 고추와 마늘을 많이 써서
맵고 자극적인 것이 입에 아주 잘 맞습니다.

잡채와 고추를 기름에 볶아서 담백하게 매운 요리입니다.

이 음식은 꽈리 고추와 삼겹살을 기름과 간장으로 볶은? 아님 조린? 음식.
아주 맛있게 먹은 음식이었구요,


늘 채 요리는 하나 올라오죠.
청경채 담백하게 데쳐서 기름으로 볶은 요리.

볶음밥은 간장으로 볶아서 입에 잘 맞습니다.


이 식당이었습니다.

남방지역임을 알게해주는 가로수.

외부기온 26도.
하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 나름 쾌적한 날씨입니다.


세탁기 크고 많다. ㅋㅋㅋㅋ

프린트 공장에서 발견한 빌라봉 프린트 샘플.
윈드브레이커용? 안감?
용도가 무척 궁금하다.

스크린 프린트


롤러 프린팅.
이 기계는 좀 짧은 놈이고..
긴건 롤러 10개 이상 걸어서 10도 이상도 찍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상담을 마치고.

저녁은 해산물 식당에서 합니다.
석사 지역이 바닷가라서 해산물이 많죠.

아이폰 렌즈가 더러운 줄도 모르고..
사진이 뿌옇.

오리, 삼겹살 등...

생선들은 아주 신선하게 잘 조리되었고,
특히 조개탕이 아주 담백하니 맛있었다.
백합보다 더 맛있는 조개였는데..이름은 모름.

문사장과 함께 일할 왕 머시기 공장장.
나이는 나보다 한살 어리고, 아주 성실한 친구라고 합니다.
술김에 둘이 친구 먹기로.
그리고 저 풍성한 콧수염이 무척 부러웠다는..

호텔로 돌아와서 남은 음식과 맥주 한잔 더하고 하루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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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굿~!!!
나도 조만간 해외로 출장갈날이 오겠지? ㅎㅎㅎ
지돈으로 놀러가는게 가장 속편한 듯.
마무리 편해도 출장은 일하러 가는거니까...